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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를 처음 키우다 보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기저귀 선택입니다.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에게는 어떤 기저귀가 좋을지, 밴드형과 팬티형은 도대체 뭐가 다른지 헷갈리기 쉬운데요. 처음엔 병원에서 쓰는 밴드형 기저귀가 익숙하지만, 아기가 뒤집고 기기 시작하면 팬티형 기저귀도 고민하게 되죠. 이 글에서는 밴드형과 팬티형 기저귀의 차이점과 추천 시기, 장단점까지 한눈에 비교해 드릴게요. 초보 부모님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저귀 선택 가이드,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!
밴드형 기저귀란?
밴드형 기저귀는 허리 양쪽에 벨크로(찍찍이)로 고정하는 형태입니다.
- 장점: 눕혀서 갈기 쉬움,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함
- 단점: 아이가 뒤집거나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갈기 어려움
- 추천 시기: 신생아~6개월 (주로 누워 있는 시기)
팬티형 기저귀란?
팬티형 기저귀는 속옷처럼 쑥 입히는 형태로, 움직임이 많아진 아기에게 적합합니다.
- 장점: 뒤집기, 서기 시작한 아이에게 편리, 착용 시 빠름
- 단점: 밴드형보다 가격이 높고, 누워서 갈기 어려움
- 추천 시기: 6개월 이후 (앉기, 기기, 걷기 시작하는 시기)
밴드형 vs 팬티형 기저귀 비교표
구분 | 밴드형 | 팬티형 |
---|---|---|
착용 방식 | 벨크로(찍찍이)로 고정 | 속옷처럼 입힘 |
추천 시기 | 신생아~6개월 | 6개월 이후 |
가격 | 저렴함 | 비교적 비쌈 |
교체 난이도 | 누워서 교체 쉬움 | 서거나 움직이는 아기에게 편리 |
흡수력/기능성 | 기본 흡수력 충분 | 야간 전용, 활동용 등 다양 |
초보 부모를 위한 기저귀 선택 팁
- 아기가 주로 눕는 시기에는 밴드형이 편해요.
- 기기 시작하면 팬티형으로 바꾸면 교체가 훨씬 수월해져요.
- 기저귀 발진이 생긴다면 통기성 좋은 제품을 고려해 보세요.
- 밤에는 흡수력 강화된 밤 전용 기저귀도 유용해요.
기저귀 갈때 좋은 필수 아이템 추천
제가 출산 후 기저귀 갈 때마다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아이템이 있습니다. 바로 저의 허리와 팔을 지켜줬 던 기저귀 갈이대와 외출 시 아이 기저귀 갈 때마다 너무 편하게 썼던 기저귀 패드입니다.
기저귀 갈이대
- 추천이유: 서서 기저귀를 갈 수 있어서 허리과 관절을 지킬 수 있습니다. 기저귀 갈이대에 수납할 수 있는 바구니나 공간들이 있어서 기저귀, 손수건, 아기 옷 등을 배치에 두고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 육아 동선이 수월해집니다.
- 추천 브랜드 : 소베맘, 도노도노, 이케아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.
휴대용 기저귀 패드
- 추천이유: 아기 외출시 기저귀 갈이대가 없는 곳이 많아서 기저귀를 편하게 갈기 어려운데요. 그때 휴대용 패드를 펼처서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를 갈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. 구매 시 세탁이 편하고 순면 제품으로 선택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.
- 추천브랜드 :헬로미니미, 이몽 등 핸드메이드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.
기저귀는 아기의 월령, 활동 수준,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. 처음엔 밴드형으로 시작하되, 아이가 움직임이 많아질수록 팬티형으로 넘어가는 게 일반적인 흐름입니다. 꼭 정답은 없지만, 우리 아이에게 맞는 기저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