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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를 처음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 “언제부터, 어떻게 목욕시켜야 할까?”입니다. 특히 탯줄이 떨어지기 전과 후의 목욕법은 확실히 다르며, 잘못된 방법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. 오늘은 ‘배꼽이 떨어진 후’ 신생아 목욕 방법을 중심으로 올바른 순서와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.
📌 신생아 배꼽은 언제 떨어지나요?
- 출생 후 보통 5~15일 사이에 탯줄이 자연스럽게 마르고 떨어집니다.
- 완전히 떨어지고 배꼽 부위가 마른 후부터 통목욕이 가능합니다.
- 배꼽이 아직 축축하거나 진물, 붉은기, 냄새가 나면 즉시 소아과 진료를 받으세요.
🛁 배꼽 떨어진 후 신생아 목욕 준비물
- 신생아 전용 욕조
- 37~38도 미지근한 물
- 무자극 베이비 바디워시·샴푸
- 부드러운 거즈/수건 2장 이상
- 순면 속싸개, 보습제, 기저귀
✅ 신생아 목욕 순서 (배꼽 떨어진 후)
- 손 깨끗이 씻기 + 물 온도 체크 (온도계 or 팔꿈치로 확인)
- 귀 보호용 거즈 준비 후 머리부터 감기
- 바디워시로 목 → 가슴 → 배 → 팔 → 다리 순으로 부드럽게 씻기
- 성기 및 엉덩이 부위는 맨 마지막에 씻기 (감염 예방)
- 샤워 후 3초 이내 물기 닦고 보습제 바르기
※ 목욕 시간은 5~7분 이내가 적당합니다.
💡 목욕 시 주의할 점
- 배꼽 부위 완전히 마른 후 통목욕 가능
- 욕조 세척은 매일 필수! 세균 번식 우려
- 목욕 중 신생아의 머리 흔들림이나 미끄러짐 주의
-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 방향 조절
- 목욕 후 체온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방에서 수건으로 감싸기
📆 신생아 목욕은 하루에 몇 번?
- 1일 1회 또는 격일이 적당합니다.
- 여름철 땀이 많을 경우 매일 가능하지만, 피부가 건조한 경우 2일에 한 번도 OK
- 매일 씻기더라도 세정제 사용은 2~3일에 한 번만!
신생아의 목욕은 단순한 청결을 넘어서 피부 건강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.
배꼽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는 올바른 순서와 환경을 갖춘 목욕을 통해 신생아에게 안정감과 청결함을 선물해 주세요.
모든 부모님의 첫 목욕 시간이 따뜻하고 안전한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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